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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2차 도메인 개념을 알고 수익형 블로그 도전하자

by 소우주아빠 2023. 9. 25.

목차

    요즘 수익형 블로그 관련해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처음 블로그를 운영할 때 도메인의 개념이 많이 헷갈려하시기 때문에 2차 도메인과 하위 도메인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차 도메인

    2차 도메인에 대해서 공부하기 전에 도메인이라는 개념부터 먼저 알아야 합니다. 도메인이란 인터넷상에서 특정 웹사이트, 이메일 주소 등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주소로, 쉽게 말해 인터넷상의 주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네이버에 접속하려면 'www.naver.com'로 접속하시는데 이 주소가 바로 도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만드시면 'ooo.tistory.com'이라는 개인 블로그 주소가 생성되는데, 이것도 도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차 도메인이란 개인이 도메인을 구매하여 새로운 주소를 만드시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blog.com'이라는 2차 도메인을 구입하셨다면, 이 2차 도메인을 티스토리 블로그인 'ooo.tistory.com'에 씌워주시는 작업을 하시게 되면 'blog.com'이라는 주소로 접속 시 저 티스토리 블로그로 들어가게 됩니다. 단, 원래 있던 'ooo.tistory.com'의 주소는 없어지는 게 아니며, 저 주소로 접속 시 동일하게 같은 블로그로 접속됩니다. 그럼 하나의 블로그에 구주소, 신주소 개념으로 2개의 주소를 가지게 되며, 기존의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는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무시하시거나, 리다이렉션이라는 코드를 사용하여 기존의 티스토리 블로그로 접속 시 'blog.com' 주소로 우회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리다이렉션과 2차 도메인의 구매 및 적용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을 통해 다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위 도메인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하위 도메인의 개념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냥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실분들은 굳이 2차 도메인을 구입하실 필요 없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해서 운영해 가시면 되는데 2차 도메인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익을 위해서는 구글 애드센스 신청 후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승인받는 과정이 시간도 오래 필요하고, 합격도 힘든 편이라 기왕이면 1번만 받으면 좋기 때문입니다. 하위 도메인을 사용하게 되면 이 구글 애드센스 승인 과정 필요 없이 2차 도메인을 사용하여 바로 광고를 송출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하위 도메인이란 앞서 설명드린 예로 'blog.com'이라는 도메인을 구입했다면, 'aaa.blog.com' 또는 'bbb.blog.com' 이런 식으로 앞에 원하는 주소를 입력하여 'blog.com'에 종속된 여러 개의 주소를 더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건물이라는 2차 도메인을 샀을 때 그 안에 101호, 102호 같은 방의 주소를 더 갖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위 도메인은 2차 도메인만 구입하면 도메인 주소를 추가해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구매는 필요 없으며, 하위 도메인을 만드는 개수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한 계정에 5개까지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1개의 2차 도메인(메인블로그)과 4개의 하위도메인(서브블로그)을 운영하실 수 있습니다.

    2차 도메인의 장점

    2차 도메인에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블로그를 시작하실 때 장, 단점을 고려해서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우선 장점으로는 2차 도메인은 개인이 구매해서 사용하는 도메인이기 때문에 만약 블로그 운영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종료해서 블로그가 날아가더라도 도메인 주소는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다른 플랫폼으로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수익 창출의 가장 큰 목적인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2차 도메인 주소로 받게 된다면, 그 아래의 하위 블로그들은 언제든지 바로 광고를 송출해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블로그 5개를 운영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초의 2차 도메인 블로그를 받으면 나머지 4개의 블로그는 따로 애드센스 승인 없이 5개 블로그 모두 광고 송출이 가능하므로, 이는 엄청난 장점입니다.

    2차 도메인의 단점

    비교적 쉽게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큰 단점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초기에 개설하게 되면 블로그 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블로그 지수는 해당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를 의미하며, 만약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를 초기에 개설하더라도 티스토리나 네이버에 대한 기초 신뢰도가 있기 때문에 이 블로그 지수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티스토리 초기 블로그 지수는 83입니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로 처음 운영하시는 분들은 꽤 높은 블로그 지수로 인해 글 퀄리티만 좋다면, 비교적 쉽게 성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2차 도메인(개인 도메인)을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그 주소에 대한 신뢰도가 없기 때문에 블로그 지수는 1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2차 도메인으로는 초기에 검색 노출이 잘 안 돼서 성장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하는 게 기존에 블로그를 운영하시던 분들이 해당 블로그에 도메인을 구입해서 입히게 되면 이 블로그 지수는 당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유입이 잘 들어오던 블로그가 순식간에 노출이 되지 않아 유입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이면 블로그를 처음 만드시는 분들에 한해 추천드리며, 적용을 하고 싶다면 다른 블로그를 새로 개설해서 새로 적용하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또한, 도메인 구입 비용이 1회에 그치는 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1년 단위로 결제를 하게 되는데 1년 기준 1~2만 원대의 낮은 금액이지만, 초기에 수입이 없는 초기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 지출이 생길 수 있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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